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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입니다.

작성자
음악하늘
작성일
2024-03-30 20:19
조회
25
30년 가까이 흘렀네요.

신월동 성당이 아직도 그 자리인지...

지금도 그때의 모습이 생생한 건

깊게 각인된  추억 탓이겠죠.

신월동 성당을 다녔던 그 사람

큰 눈이 참 예뻤던 사람

항상 웃어주고, 나를 웃게 만들었던 사람

이대로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사람

그런데

가슴이 찢어지는 아픔도 처음 알게 해 준 사람

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모르지만

결혼을 했을 수도,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

그때 해맑게 웃던 그 모습처럼,

늘 행복하기를 바라봅니다.

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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